김포의 어린이 기자단 <모락모락>이 마산동에 위치한 마산 도서관에 방문하였습니다.

김포시 곳곳의 어딘가 간다는 것은 기자단에게 너무 설레는 일입니다. 

김포시의 일곱 번째 도서관인 마산도서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이며, 총 70,990권 정도의 책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른과 아이들 모두 마음껏 책을 찾아볼 수 있는 곳입니다.

우리 동네 친구라면 자주 찾는 마산도서관! 

오늘은 특별한 체험을 하기로 했습니다. 바로 <나만의 책갈피 만들기>입니다. 

평소 자주 오던 도서관이라 자연스럽게 보고 싶던 만화책을 먼저 보게 되었습니다.

오늘따라 만화책은 왜 이렇게 재미있는지 책갈피 만들기도 깜박 잊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만화책에는 재미있는 문구는 많았지만 

누군가에게 선물하고 싶은 좋은 문구를 찾기는 어려웠습니다.   

그때 선생님께서 "동화책"이라는 힌트를 주셨고 동화책을 찾아보니 

신기하게도 좋은 문구가 많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드디어 기자단도 하나, 둘씩 동화책을 보면서 책갈피를 적어가기 시작했고 

이번 체험을 통해 평소 관심이 적었던 동화책에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 나도 내 마음을 모르겠는 고학년이 된 싱숭생숭 요즘 ~  

내 마음이 필요로 하는 게 뭘까? 

내가 찾는 문구가 바로 내 마음이 찾는 문구가 아닐까? '

- 어린이 기자단 2년차 이이준 기자의 머릿 속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