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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약 이행률 벌써 83.8%…관악구, 공약사업 점검 나서 `약속 지키기 막바지`
  • 오동욱 기자
  • 등록 2025-05-28 09:3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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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4년 차에 돌입한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지난 27일 구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 추진 현황을 살피며 막바지 스퍼트에 나섰다.

 

공약 이행률 벌써 83.8%...관악구, 공약사업 점검 나서 `약속 지키기 막바지`

이날 열린 상반기 공약사업 보고회에서는 박 구청장의 주재로 민선 8기 6대 구정 목표, 60개 실천 과제에 대한 이행 현황을 면밀히 점검했다. 구는 올해 1분기 기준 전체 공약사업 이행률 83.8%를 기록했다. 구정 목표별 이행률은 ▲더불어 경제 88.8% ▲더불어 복지 84.9% ▲청년 특별시 86.6% 등으로 공약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 중임을 재확인했다.

 

민선 8기 후반전에 돌입한 구는 60개 과제 중 ▲관악장애인센터 건립 ▲청년문화국 신설 ▲교육환경 개선 지원 확대 ▲별빛내린천 명소화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추진 지원을 비롯, 총 7개 과제를 조기 완료했다.

 

또한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확대 ▲관악가족행복센터 운영 ▲청년상상주간 개최 등 현재 이행률 97%를 상회하는 과제는 조기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구는 오는 7월 관악중소벤처진흥원, 관악일자리행복주식회사 출범과 연말 관악문화복지타운 준공으로 민선 8기 공약 이행률을 더욱 높인다는 방침이다.

 

한편 구는 성실한 공약사업 이행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지난해 `서울특별시 관악구 구청장 공약 관리 규칙`을 제정했다. 해당 규칙에 따라 구는 연 2회 보고회를 실시하고, 분기별로 공약사항 이행 현황을 구청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또한 ▲정책자문단 ▲더불어으뜸관악 혁신·협치위원회 ▲주민배심원제 등을 활용해 공약사업 추진에 대한 주민 의견을 반영, 내실 있는 공약 이행에 힘쓰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민선 8기 4년 차인 올해는 각 분야별로 추진된 정책들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성과로 나타나는 중요한 시기"라며, "주민과 약속한 사업을 성실히 이행해, 주민 중심의 실질적인 변화를 끌어낼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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