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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청년예술에 날개를 달다! ‘더 임팩트’ 확대 운영
  • 오동욱 기자
  • 등록 2025-03-17 08:4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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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연‧시각예술 2개 분야, 총 40인의 전문예술가 모집… 3월 31일까지 접수
  • 4월부터 12월까지 송파구 내 문화시설에서 공연 및 전시 기회 제공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오는 3월 31일까지 재능있는 청년예술인을 발굴하고,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인 <2025 더 임팩트>에 참가할 청년 전문예술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더 임팩트

올해로 3년째를 맞은 ‘더 임팩트’ 는 구가 주관하는 청년예술인 지원 사업으로, 예술인들에게는 활동 무대를 지원하고, 주민에게는 일상 속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왔다.

 

지난해에는 공모를 통해 선발된 20명의 우수한 청년음악가들이 석촌호수 아뜰리에에서 직접 기획한 개성 넘치는 공연을 선보이며, 지역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호응에 힘입어, 올해 ‘더 임팩트’는 대폭 확대하여 운영한다. 기존 개인 연주자를 대상으로 음악 공연 중에서 모든 분야의 공연‧예술이 가능한 단체와 시각예술 분야까지 지원 대상 범위를 확장했다.

 

최종 선발된 40인(팀)의 청년예술인들은 오는 12월까지 석촌호수 아뜰리에,문화실험공간 호수 등 송파구 문화시설에서 공연 및 전시를 개최하게 된다. 이를 통해 더욱 다양한 장르의 청년 예술인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송파구의 문화예술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계획이다.

 

참가 대상은 대한민국 국적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의 전문예술가이며, ▲국악 및 서양 음악 개인 연주자 부문 20명 ▲2인 이상으로 구성된 팀 단위 공연예술 부문 10팀 ▲시각예술 부문 10명(팀)으로 나누어 총 40명(팀)을 선발한다.

 

이번 공모는 오는 3월 31일까지로 송파구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류를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합격자는 4월 11일(금) 송파구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석촌호수 아뜰리에’는 소규모 공연장과 옥상정원 등이 마련되어 있으며, ‘문화실험공간 호수’에서는 연중 신선하고 다채로운 전시를 개최하고 있다. 구는 석촌호수를 찾는 방문객들과 구민들에게 다양한 공연과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하여 일상 속 열린 문화공간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더 임팩트’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예술가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겠다”며, “송파구 문화예술을 이끌어갈 재능있는 청년예술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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